스타트업 동반성장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 2020' 론칭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스타트업 동반성장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 2020' 론칭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센터·SKT와 공동
협력 파트너십 구축… Biz연계 동반성장 추진

  • 승인 2020-07-15 11:32
  • 수정 2021-05-05 22:1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 2020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하는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 2020' 론칭 행사를 대전창업허브 3층 오픈홀에서 14일 개최했다. /세종창조혁신센터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SK텔레콤과 함께 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위한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 2020'을 론칭했다.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은 세종·대전센터와 SK텔레콤이 최초로 3각 협력을 통해 새롭게 기획·발굴한 공동 협업 프로젝트다.



세종과 대전센터의 보육기업 중 기술기반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 낼 잠재력을 보유한 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회적 가치 컨설팅·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경영 멘토링과 함께, SK의 비즈니스·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협력을 연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업체는 랩팜·쉐어앤쉐어·에스엠텍·심스리얼리티 등 세종센터 보육기업 4곳과 리코·넥스트이노베이션·TAB·에이유·와들 등 대전센터 보육기업 5곳이다. 세종센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환경·교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루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론칭 행사는 지난 14일 대전창업허브에서 각 업체대표 CEO와 세종센터 본부장, 대전센터 본부장, SK텔레콤 오픈 콜라보(open collabo)그룹장 등 핵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강연과 BM 멘토링 소개·네트워킹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코로나 확산상황을 고려해 인원과 행사시간을 최소화했고 참석자 2m 거리 두기 등 감염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박철순 세종창조경제센터장은 "대전·세종 SK 임팩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등 지역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6월 설립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시가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는데 주역이 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프리미엄버스 P9603번 운행개시
  2. [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장암동편’
  3.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4.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5.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1.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2.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3.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4.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5.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대전지역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의 경우 대출 증가와 폐업률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을 위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 자영업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대전지역 자영업자 수는 1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감소세를 보인 다른 광역시와 달리 대전의 자영업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 수 대비 자영업자가 차..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세종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생긴다… 본보 지적에 후속대책

<속보>=세종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 운영할 '컨트롤타워'가 내년 상반기 내 설립될 예정이다. 국비 지원 중단 등 재정난 속 17개 주민 거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한 중도일보 보도에 후속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중도일보 11월 19일자 4면 보도> 세종시는 24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보는 10년 차 세종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 5곳이 폐쇄한 작금의 현실을 고발하며, 1000억 원에 달하는 혈세 투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