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역량 결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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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역량 결집 나서

유성구-창조경제센터와 스타트업파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인프라 및 창업지원 적극 나서기로

  • 승인 2020-10-20 18:00
  • 신문게재 2020-10-21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역량
대전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원활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시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해 지역 인프라와 창업지원 역량 결집에 나섰다.

대전시는 20일 시청 응접실에서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원활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기술 창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과 운영을 총괄하고, 유성구는 지역 인프라 연계 및 활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스타트업파크 건축조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다.

시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스타트업파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스타트업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업자와 투자자, 대학 등은 개방된 환경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다.

대전시는 스타트업 파크를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술 창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 궁동 일원에 창업 혁신주체가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개방형 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는 앵커 건물 등 총 14개 창업공간을 조성한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해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투자 및 성장을 지원하는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시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역량을 보유한 민간운영사 10개 이상을 유치하고 인프라 투자(신한금융 200억 투자), 벤처 투자(600억 규모의 벤처투자 펀드 조성)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충남대 내 팁스(TIPS) 타운과 스타트업 파크 내에 조성할 예정인 재도전·혁신 캠퍼스, 먼저 구축된 창업성장캠퍼스, 창업 허브 등과 연계한다면, 창업-성장-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창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했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설계비 5억 원, 2021년 조성비 121억 원 등 총 12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를 대한민국의 지역주도형 혁신창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이 성과를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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