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지역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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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지역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기관 선정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상 수상

  • 승인 2020-11-08 13:40
  • 수정 2021-05-06 16:13
  • 신문게재 2020-11-09 7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1. 대덕구, 지역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기관 선정

대전 대덕구는 '2020년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발전보급에 앞장선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경쟁리그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대덕구는 2019년부터 ▲에너지 전환정책 공감·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주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공감·공유를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역에너지 전환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국최초로 개소한 지역 에너지전환 플랫폼 '대덕 에너지카페'를 통해 주민참여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마을활동가 양성 및 태양광 부지 찾기 공모전 등 다양한 민간주도의 시범사업 모델을 발굴해 왔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시민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생에너지란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로, 일반적으로는 대체에너지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이해된다. 한국에서는 대체에너지 개발 및 이용·보급 촉진법 제2조에서 대체에너지를 석유·석탄·원자력·천연가스가 아닌 11개 분야의 에너지로 규정하고 있다. 11개 분야는 크게 태양열·태양광발전·바이오매스·풍력·소수력·지열·해양에너지·폐기물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8개 분야와 연료전지·석탄액화가스화·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 3개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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