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육아기본수당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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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육아기본수당 '우수상'

행안부 주관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전국 최초 4년간 40만원 지원 정책
도 출생아 감소율 '전국 최저' 3위

  • 승인 2021-11-07 18:02
  • 수정 2021-11-07 18:03
  • 신문게재 2021-11-08 6면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강원도청1
강원도청 전경./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021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을 발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 해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자체심사를 거친 전국 사례 51건(시도 13건, 시군구 38건) 중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통과한 우수사례 11건(광역 3, 기초 8)이 경진대회를 통해 사례발표를 하고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도는 '책임지는 강원도, 든든한 육아기본수당'을 발표해 최종 심사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육아기본수당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강원도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위기 등 현실 상황을 감안, 정부와 똑같은 지원정책으로는 출산·양육의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강원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획기적이고 과감한 저출산 정책이다. 도는 전국 최초, 2019년 출생아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4년간 30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4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적인 출생아 감소 추세를 감안할때 강원도의 출생아 수 감소율은 전국 최저, 합계 출산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순위가 지속 상승해 지난해에는 전국 3위로 껑충 올라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육아기본수당은 저출산 극복 선진국을 모델로 출산과 양육을 강원도가 책임지고 도민과 함께 건강한 아동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도전이었다"며 "초저출산 해결은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므로, 앞으로도 도의 출산정책인 육아기본 수당을 도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생각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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