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공간은 영종 A67BL 국민임대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중산동)이며, 1개 기업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인천 중구에 주 사무소가 소재하고, 상시 종사자 2인 이상(대표자 포함), 유급 근로자 1인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단지 내 업종 충돌 가능성이 높은 슈퍼, 세탁소, 미용업, 일반식당, 카페 등의 업종과 오염물 배출 기관, 화학물질 제조 및 유통관련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로 이뤄지며 기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공간활용 계획, 주민참여 서비스 제공, 단지 및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계획, 대표자의 자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용개시일로부터 2년간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면제다. 단, 보험료, 관리비, 인테리어 등 제반비용은 기업에서 별도 부담해야 한다.
구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사회적기업 등 공간 인수인계 및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중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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