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천시장 예비후보였던 제천시생활안전협회 여동식 회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여동식 회장은 "국민의힘 정당공천을 통해 제천시장에 도전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경선에조차 참여할 기회를 잃었다"며 "그간의 정책 공약 발표를 보고 이상천 후보와 뜻을 같이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 회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일곱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기업유치, 관광도시, 역사를 잊지 않는 문화도시, 일자리, 장애인회관, 예술인회관 등의 공약을 이상천 후보도 함께 채택하고 있어 정책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정당을 떠나 제천의 미래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일 잘하는 후보와 뜻을 함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천 희망캠프는 여 회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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