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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초, 환경캠페인 |
예산 덕산초등학교는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어머니들이 함께'탄소중립 365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덕산초는 6월 13일~6월 17일을 환경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계기 교육 실시, 환경엽서 그리기, 반려식물 마리모 가꾸기, 양말목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덕산초는 초록 에너지 선도학교로 지정돼 환경도서 읽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을 약속으로 정하고 전교생이 함께 실천해 나가고 있다.
'탄소중립 365 환경캠페인'은 환경 사랑에 앞장서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어머니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비가 오는 아침이었지만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택배 상자 등을 활용해 만든 홍보물을 들고 힘차게'환경을 보호합시다.'를 외쳤고, 학부모회 어머니들은 5가지 약속이 적힌 종이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환경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환경교육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이 때,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환경교육 주간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지구 지킴이'들이 되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현수막에 적힌'지구는 네가 필요해'라는 문구를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길 바란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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