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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백화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과 이번 달 실시한 하계휴가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64.5%)이 '휴가를 가겠다'고 밝혔다. 10명 중 9명(93.3%)은 국내 여행을, 6.7%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여행 출발 예정 일자는 7월 30일~8월 5일이 17.9%로 가장 많았고 여행 지역은 동해안권이 24.7%로 가장 많았다. 가구당 평균 국내 여행 지출 예상 비용은 95만2000원으로 작년(87만7000원)보다 약 7만5000원 증가했다.
신세계 백화점에선 키즈워터보트, 물총 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워터 페스티벌'이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린다. 당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신세계 백화점 어플로 워터페스티벌 티켓 교환 쿠폰 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플에서 'All Day패키지' 티켓을 받으면 F&B 5000원 할인 혜택과 아쿠아리움, 넥스페리움, 디 아트스페이스 193, 스포츠 몬스터, 셜록홈즈 방 탈출 카페 등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해외명품대전', '비너스 40~60% 가격 인하전', '탠디특집전', '오르시떼·무냐무냐 인기상품전', 'OIOI 인기상품전'도 마련됐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선 수영복 팝업스토어가 열려 아레나, 엘르 브랜드 실내외 수영복, 래시가드, 비치 원피스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동 팝업스토어에는 손앤도터와 타이니코튼에서 아동 수영복을 선보인다. 샌들, 슬리퍼, 젤리슈즈, 슬립온 등 다양한 여름 신발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여름 침구 특별 모음전과 나비드 라텍스 침대 인기 상품전, 에이스 침대 프리미특가 상품전도 펼쳐진다. 고물가 시대 저렴하게 식자재를 살 수 있는 'SPECIAL PRICE' 행사와 위클리 바캉스 와인 제안전과 유럽 베스트셀러 & 미국 컬트 와인 제안전, 하이볼 위스키 제안전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소비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우페스벌'이 28일까지 열려 대관령한우·횡성한우·가평잣한우의, 등심, 채끝, 업진살 등 1등급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22일에는 한우 전 제품을 50% 할인한다. 행사 기간 5·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앞다릿살 등의 초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식기브랜드 르크루제에서 오리엔탈 정사각 접시를 비롯해 원형 디쉬, 원형 냄비 등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빌레로이앤보흐 할인행사도 준비됐으며 금액대별 10%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선 '저스트크래프트'와 청바지 재활용 캠페인을 24일까지 진행한다. 청바지 2벌 이상 기증한 400명에게 5천 원 현대백화점상품권이나 카드 케이스를 준다. 같은 기간 '대전 투어 삼총사 패키지'를 판매한다. 당일 10만 원 이상 쇼핑한 소비자에게 100명 한정으로, 아울렛 쇼핑권 3만 원, 오월드 2인 자유이용권, 성심당 2만 원 이용권을 모두 합해 5만 원에 판매한다. 타미힐피거에선 최대 80% 할인하고,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디스커버리 겨울상품 대전에서는 역시즌 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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