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승강플레이오프 김천에 4-0 대승 1부리그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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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승강플레이오프 김천에 4-0 대승 1부리그 승격

이진현 멀티골 김인균, 김승섭 추가골로 대승
대전하나 8년만에 1부리그 승격

  • 승인 2022-10-29 18:10
  • 수정 2022-10-30 11:2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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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뤄냈다. 29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김천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이진현의 멀티골과 김인균과 김승섭 추가골에 힘입은 대전이 김천에 4-0(1차전 합계 점수 6-1)으로 대승을 거두며 1부리그에 진출했다. 금상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1부리그 승격의 꿈을 이뤄냈다. 29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김천상무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이진현의 멀티골과 김인균과 김승섭 추가골에 힘입은 대전이 김천에 4-0(1차전 합계 점수 6-1)으로 대승을 거두며 1부리그에 진출했다.

대전은 레인드로, 공민현, 배준호를 최전방에 세우고 이현식, 이진현, 주세종을 중원에 서영재, 김재우, 조유민, 김민덕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4-3-3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천은 이준석, 김지현, 권창훈을 공격 정점에 놓고 이영재, 문지환, 고승범을 중원에 강윤성, 송주훈, 박지수, 정동윤을 수비라인에 배치한 4-3-3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반 초반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대전은 주세종과 이진현이 중원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전방 공격수들을 지원했고 김천 역시 문지환과 고승범응 중원 자원들이 대전을 압박하며 맞불로 나섰다.

전반 10분 레안드로가 김천의 왼쪽을 풀어내며 올려준 크로스를 배준호가 잡아 방향을 바꿨으나 골문 옆으로 비켜나갔다. 2분 뒤 서영재가 왼쪽을 파고들며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으로 들어서며 대전의 전방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서영재와 레인드로가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슈팅 찬스를 노렸다. 전반 24분 김천 문전을 풀어낸 레안드로가 수비 경합 과정에서 넘어지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31분 대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서영재가 왼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골키퍼 황인재가 잡다 놓쳤고 이를 이진현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은 대전은 계속해서 김천을 압박했다. 전반 40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덕의 패스를 공민현이 골문 앞에서 발을 밀어 넣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44분 공민현의 크로스가 레안드로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힘이 실리지 못했다.

전반은 대전이 1-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끝났다. 후반 들어 대전은 배준호를 내리고 김인균을 투입했다. 김천은 이준석과 권창훈을 내리고 김경민과 김한길을 투입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천의 반격이 이어졌다. 김천의 빠른 공격이 대전의 측면을 벗겨내며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김천의 공격이 살아나는 듯 했으나 후반 8분 분위가 반전됐다. 김천 골문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이진현이 김천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리드를 잡은 대전은 후반 15분 공민현과 레안드로를 내리고 신상은과 김승섭을 투입했다. 김천의 반격에 빠른 측면 돌파로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보였다.

2골을 내준 김천은 라인을 끌어올려 대전을 압박했으나 대전 역시 라인을 하프라인 아래로 내리며 맞대응했다. 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김천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다. 대전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김천의 공세에 끌러가는 듯 했으나 후반 29분 김천의 허를 찌르는 역습오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중원에서 공을 잡아낸 신상은이 김천의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며 밀어즌 패스를 김인균이 잡아 골로 성공시켰다.

승기를 잡은 대전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0분 대전이 또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천 진영 오른쪽 측면을 풀어낸 신상은의 패스를 김인균이 골문 앞에서 흘려줬고 이를 김승섭이 골로 마무리했다.

4골 차로 달아난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김천의 막판 공세를 막아냈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1부리그 승격에 마침표를 찍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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