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 개최

고양시,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 개최

2022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의 콘서트'가 3일 한국항공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나눔나무와 예은사랑봉사대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의 편견을 허물기 위한 취지로 공연을 함께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더봄 소년소녀합창단, 라온 합창단, 더봄 리틀합창단, 어울누리 합창단 과 김동욱(피아노), 백지혜(바이올린), 문범준(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주되었다.

(사) 나눔나무 김갑훈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들이 건강히 성장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나눔 나무는 2013년부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저소득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연을 함께 주최한 예은사랑봉사대는 2013년부터 봉사대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세상을 밝게 만들자는 취지로 고양시를 중심으로 복지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군부대 봉사 연계 중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