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특강 관련 사진. |
우효숙 선수는 문화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했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회 금메달 획득, 전국체육대회에서 10회 이상 금메달을 목에 걸음으로써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여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충북의 자랑스러운 선수다.
현재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대리로 근무하며 지역아동센터나 다문화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우 선수는 선수시절의 경험을 통해 좌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방법, 실무자가 되기 위한 자격획득, 직업의 장·단점, 직업과 연계한 재능기부의 삶 등을 전달했다.
우 선수는 "시간과 고민만으로 본인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기회를 잃지 말고 현재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극동대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주관하고 사회체육학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유인영 학과장은 "스포츠관련 기업, 의료시설, 선수, 행정가 등 다양한 스포츠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해 재학생들의 전공능력 및 개인역량을 향상시키고 진로 및 취업 연계활동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