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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사교육청 제공 |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생성형 AI는 글,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등을 스스로 생성하는 것으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하나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를 윤리·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매일 1,000여 명씩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초·중·고 교사들이 강사로 나와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를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창작·문제해결·업무 간소화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첫째 날에는 디아이디(D-ID)로 동영상 만들기를, 둘째 날에는 노션(Notion)의 글 생성 AI 활용 협업과 문제해결 수업 이끌기를 안내한다. 셋째 날에는 캔바(Canva)의 AI 기능으로 문서·ppt·이미지 생성하기를, 넷째 날에는 MS 디자이너(Designer)의 이미지 생성 AI로 교수학습자료 만들기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신기술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미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원들의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 40학급을 선정해 챗GPT 등 생성형 AI 윤리·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정보윤리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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