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제253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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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제253회 임시회 마무리

  • 승인 2023-10-26 16:18
  • 수정 2023-10-26 16:19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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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수 대전 중구의장이 26일 제253회 대전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석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중구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법안 통과에 따른 발빠른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오은규 의원은 '대전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개정안 신설 조항에 우려를 표하며, 구민의 민생을 위해 조건부 승인이라도 조례안 처리에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2024년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건, '문창동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1건 등 총 14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윤양수 의장은 "계속된 일정 속에서도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협조해주신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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