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교육원, 독서토론 교실 운영

  • 전국
  • 논산시

남부평생교육원, 독서토론 교실 운영

논리적 글쓰기로 문해력 향상 목적

  • 승인 2024-11-18 10:43
  • 수정 2024-12-11 11: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보도사진]사고도구어 기반 독서토론교실 운영 실시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사고도구어를 활용한 독서토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읽기와 토론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6일,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온독서' 독서토론 교실을 진행했다. 1~2학년은 '내마음ㅅㅅㅎ', 3~4학년은 '엄마 도감', 5~6학년은 '긴긴밤'을 주제로 사고도구어의 의미와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부창초등학교 3학년 송현지 양은 “'엄마 도감' 책을 읽으면서 도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오늘 수업을 받으면서 도감의 의미를 이해하고 질문 만들기를 하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서토론 교실은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며, 남부평생교육원은 2025년에도 유아부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와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2.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3.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4.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5.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1.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3.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지상협동훈련 진행
  4.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133.3%↑, 영익 11.1%↓ '한온시스템 편입 영향'
  5.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