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구주택기초조사 27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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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구주택기초조사 27일까지 실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기초자료 활용

  • 승인 2024-11-18 10:51
  • 수정 2024-12-11 11:3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가구주택기초조사 홍보 포스터
논산시는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포함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로, 총 4만 6577가구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향후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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