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T기반 특수교육 수업, 교사 전문성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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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기반 특수교육 수업, 교사 전문성 신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특수교사 대상 배움자리 마련
현장서 수업 적용 방안 고민하는 시간

  • 승인 2024-11-19 09:56
  • 수정 2024-12-11 11:3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특수교사AIDT 배움자리 보도자료 사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AIDT 기반 특수교육 수업 설계 및 적용을 위한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AIDT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다. 2025학년도부터 기본교육과정 3~4학년 국어과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대송 경남특수교육원 강사와 안지훈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강사가 참여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실제, AI 코스웨어 활용 수업, AIDT 활용 접근성과 이해, AIDT 활용 수업 설계 및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AIDT를 활용한 개별화된 교육 접근, 유연한 교육 설계, 효과적인 피드백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고민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AIDT 기반으로 한 수업 설계와 적용의 사례를 나누는 배움자리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논산계룡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도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AIDT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사들이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향후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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