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교육원,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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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평생교육원,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맞손’

위기청소년 성장 돕는 사회 안전망 구축 공감

  • 승인 2024-11-21 09:00
  • 수정 2024-12-11 11:1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보도사진]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꿈이레)와 업무협약 체결1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과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위기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평생교육원은 2021년부터 꿈이레쉼터에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4월부터 11월까지 쉼터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교과 학습을 돕는 4강좌를 20회씩 운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25년까지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사진]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꿈이레)와 업무협약 체결2
한기우 원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에게 교육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원이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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