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5년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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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지역발전과 변화 핵심적 역할 담당

  • 승인 2025-01-14 15:0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3 보도사진 (1월9일 영종동)
인천시 중구는 2025년 1월 1일부로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 518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1기 주민자치회'는 그간 관내 12개 동 자치회별로 상이했던 임기를 통일해 주민자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4년 12월 말로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일을 일괄 조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통합 1기 위원들을 모집했다.

이번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신포동 28명, 연안동 50명, 신흥동 50명, 도원동 35명, 율목동 50명, 동인천동 31명, 개항동 50명, 영종동 40명, 영종1동 49명, 영종2동 35명, 운서동 50명, 용유동 50명 총 518명이다.



이들 통합 1기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임기 동안 주민 의견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된다.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1개 이상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구는 1월 7일부터 21일까지 12개 동별로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진행 중이다. 특히 위촉식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1-1 보도사진 (1월7일 용유동)
위촉식 일정은 ▲용유동, 영종1동(7일) ▲운서동, 영종동(9일) ▲신흥동(10일) ▲율목동, 동인천동(13일) ▲연안동, 신포동(15일) ▲도원동, 개항동(20일) ▲영종2동(21일) 순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지역발전과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자치회로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정 협력의 가교로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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