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CC Project 최종 보고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하대, ICC Project 최종 보고회 개최

ESG 경영 활성화 아이디어 공유
학생 6개팀 참가…성공적 마무리

  • 승인 2025-01-19 14: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1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 참여한 학생들./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는 최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ESG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INHA Creative Changer Project(이하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ICC 프로젝트는 다전공, 다학년, 다문화 학생들이 모여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ESG 추진단의 협력으로 진행돼, 인하대의 ESG 경영 실천 과제 아이디어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인하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사진2
ICC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서 대상을 받은 레쓰비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4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보고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ESG 라운지를 주제로 발표한 레쓰비팀(남건희· 이혜빈·조용은·김호연·이선우·최승원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ESG 경영 추진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ICC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호연(전기공학과 3학년) 학생은 "ICC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람과 교류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학과의 지식을 동원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인하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3주간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모여 ESG 경영이라는 거대한 틀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하고, 인하대를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성과를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