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한미일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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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한미일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 성료

15년째 이끌며 세계 심혈관질환 치료 경향 논의

  • 승인 2025-02-17 15:4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인사말
건양대병원이 세계 심혈관질환 전문의를 초빙해 2월 15일 대전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배장호 건양대병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이 2월 15일 오전 8시 30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로,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심장질환 분야 석학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혈관질환 치료 관련 이슈와 최신 약물요법과 수술 등의 치료정보를 공유했으며, 심혈관질환의 미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행사를 총괄한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심포지엄을 건양대병원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치료수준을 높이면서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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