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상촌경로당 준공식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마리면 상촌경로당 준공식 개최

군비 1억6000만 원 투입, 지상 1층 69.12㎡ 규모

  • 승인 2025-03-09 10:4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마리면 상촌경로당 준공식 개최
거창군 마리면 상촌경로당 준공식 개최<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마리면 상촌마을에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새 경로당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7일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도의원, 최준규·이홍희·신재화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한 마리면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촌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상촌경로당은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마을주민의 기증으로 부지를 마련했다.

이후 2024년 경로당 신축 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비 보조금 1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건립이 추진됐다.



경로당은 2024년 12월 31일 자로 준공을 완료했다.

신축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69.12㎡ 규모로 조성됐다.

쾌적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동규 상촌마을 노인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들어서면서 마을이 더욱 활기차고 환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을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거창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준비 안된 채 신입생만 받아"… 충남대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지연에 학생들 불편
  2. '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일제히 반발…"역할부터 예산·인력충원 無계획"
  3. '수도권 대신 지방의료를 수술 대상으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우려'
  4. 태권도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식
  5. 설동호 대전교육감 "수험생 모두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1. 대전시의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학폭 예방 교육 실효성·대학 사업 점검
  2. 2025 '도전! 세종 교육행정' 골든벨 퀴즈 대회 성료
  3. 세종교육청 '수능' 앞둔 수험생 유의사항 전달
  4.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유득원 행정부시장 "세계로 잇는 든든한 주인공 뒷받침 최선"
  5. [대전유학생한마음대회]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문화·언어 달라도 마음이 통하면 우리는 하나”

헤드라인 뉴스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주가 고공행진에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4조원 돌파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자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9조 477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0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4조 5113억 원으로 전월(155조 336억 원) 보다 12.6% 늘었다. 10월 한 달 동안 충북 지역의 시총은 27.4% 상승률을 보였고,..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조선시대 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서천읍성' 국가유산 사적 지정

국가유산청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1438~1450년) 무렵에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쌓은 성으로, 둘레 1645m 규모에 이른다. 조선 초기 국가가 해안 요충지에 세운 방어용 읍성인 연해읍성 가운데 하나다. 산지 지형을 활용해 쌓은 점이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속에서도 성벽 대부분이 원형을 유지해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 현재 전체 둘레의 약 93.3%(1535.5m)가..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세종 청소년 인구 1위 무색… "예산도 인력도 부족해"

'청소년 인구 최다' 지표를 자랑하는 세종시가 정작 청소년 예산 지원은 물론 전담 인력조차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에 이어 청소년 예산까지 감축된 흐름 속에 인력·자원의 재배치와 공공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전사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아동청소년 인구(0~24세)는 11만 4000명(29.2%)이며, 이 중 청소년 인구(9~24세)는 7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5.1%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청소년 인구 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