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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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외국인 정착 지원 사업 시범 운영

비자계좌 개설, 생활정보와 전문 상담까지 1:1 서포트 프로그램
초기 입국자(개인, 가족, 기업 관계자) 대상 맞춤형 서비스 지원

  • 승인 2025-03-27 10: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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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7일 IFEZ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대상 '비자 바로 알기 공개 강좌'/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월부터 인천시 국제협력과와 협력으로 인천에 이주한 외국인 대상의 맞춤형 정착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IFEZ 외국인 정착 서포트 서비스'는 초기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 새롭게 정착하는 개인, 가족, 기업 관계자가 대상이며 총 5가구를 모집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 시민명예외교관이 서포터로 활동하며 1회 4시간 씩 총 4회에 걸쳐 외국인들을 일대일로 지원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주거, 비자 및 주민등록 관련 행정 절차, 대중교통 이용,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등 생활정보 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문화 적응 및 생활 애로 상담까지 포함된다.



아울러 ▲법률, 노무, 행정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IFEZ 글로벌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연계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안내해 정착 초기의 사회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을 찾은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건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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