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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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직원 50명 지역사회 발전 상호 협력 차원

  • 승인 2025-04-11 15:08
  • 수정 2025-04-14 09:28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순
전남 화순군 가족정책실과 곡성군 건강증진과·미래교육재단 직원 50명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최근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전남 화순군 가족정책실과 곡성군 건강증진과·미래교육재단 직원 50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차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했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역 간의 상생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화순군과 곡성군이 더욱 가까워지고, 두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기부 관련 사항은 고향사랑e음 및 해당 지자체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기부금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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