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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정암천 벚꽃길 함께 걷는 봄날' 행사 참석 |
이번 행사는 정암천 벚꽃길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을 비롯해 광지원 농악단의 전통공연, 지역 가수들의 버스킹 등 다양한 식전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스탬프가 제공되어 지역 내 카페 및 식당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아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분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우리 고장 그림 그리기' 작품 80점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주민 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정암천 벚꽃길 조성 사업은 산책로 조성과 목재 교량 설치 등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다.
강영두 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든 정암천 벚꽃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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