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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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승인 2025-04-20 17:3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인구문제 극복 함께해요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학수 정읍시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읍시 제공
이학수 정읍시장이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출생축하금 지원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서남권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 ▲육아수당 지급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지급 ▲구직지원금 지급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전입지원금 지급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등 생애주기별·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리 시는 출산과 양육, 교육, 청년 일자리, 귀농·귀촌, 외국인 지원 분야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의 요청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울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을 지목해 지역 간 협력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응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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