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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발달장애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서울대 아동가족상담센터는 10월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만 9세 이하 발달장애 또는 발달지연 자녀를 둔 부모, 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가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의 특성과 양육기술, 놀이상호작용 등을 다루는 강의·실습형 '함께하는 마음 튼튼',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자기이해 및 정서 지원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I '마음 나누기', 발달놀이치료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II '부모-자녀 발달놀이치료',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코칭하는 방문형 '부모-자녀 놀이양육코칭'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은 전액 무료다.
남서울대 김경은 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충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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