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영 회장(법사)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
![]() |
28사단 삼보정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봉행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영진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계에서 가장 큰 명절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그의 사상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자리이다. 이날 법요식에는 36명의 군장병이 참여하여 조봉환 법사의 사회 아래 시작되었으며, 의식집전은 이향옥 법사가 맡았다. 조봉환 법사는 개회사로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은 하나 되는 의미를 되새겼다.
명종은 이주영 회장(법사)이 오방의 제불님께 고하는 명종 타종이 있었고, 참석자들은 합장하여 마음을 모았다. 이후 이영진 법사와 이은자 법사가 각각 헌초와 헌향을 올리며 육법공양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한 불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의 공양물을 정성스럽게 상단에 올렸다. 이어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마음을 정돈하고 신심을 다졌다.
봉축사는 이주영 회장(법사)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삼보에 귀의하며 자연과 만물의 활기를 기원하는 말씀을 전했다. 그는 "모든 중생이 불성을 깨닫고 욕심과 성냄, 어리석음을 벗어나 지혜와 자비로 화합하길 바랍니다"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든 이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오기를 기원했다.
![]() |
28사단 삼보정사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봉행 이주영 회장(법사)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진 기자) |
법회 후 이주영 회장(법사)과 여러 법사들은 단주와 햄버거, 과일, 떡, 등을 용사들에게 전달하며 실천의 의미를 다졌고,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남겼다.
이번 법요식에는 이주영 회장(법사)과 장봉수 단장(법사), 정범진, 이영진, 조송환, 이은자 법사, 36명의 용사, 조인주 불자, 그리고 이향옥 법사와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다. 올해 봉축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로 정해졌으며, 삼보정사 봉축 법요식은 신도와 군 장병들이 하나 된 의미 깊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마무리됐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