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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포럼설립 준비위원회 2차 회의./부산시 제공 |
부산주거포럼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이들은 정기 포럼, 정책토론회, 연구과제 추진, 국내외 기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주거정책 혁신 모델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평생 함께 모두가(家), 상상 이상의 공공주택, 빈틈없는 현장밀착 주거지원, 미래도시 전환 노후 주택 재정비, 액티브 시니어타운 조성 등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창립총회는 내달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100인의 전문가는 포럼의 비전을 선포하고 운영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출범을 통해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거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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