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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홍성부군수는 7일 홍북읍 서택리 택리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과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주민참여단도 함께 참여하여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조광희 홍성 부군수는 점검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의 전반적인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조 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현장점검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74개소 시설물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확산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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