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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
이번 교육은 12일, 13일, 19일 3일간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 시민과 법정 의무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매년 3만 건 이상 발생하는 심정지 사고에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됩니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인체 모형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연분 감염병관리과장은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올바른 응급처치법 숙지는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의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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