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솔파크골프장, 노년의 건강.행복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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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솔파크골프장, 노년의 건강.행복 지킨다

3세대 체력장으로 각광

  • 승인 2025-05-15 10:22
  • 수정 2025-05-15 15:31
  • 신문게재 2025-05-16 7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도솔파크골프장
최근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천안 신부동의 도솔공원 내 설치된 파크골프장에서 연일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굿샷~", "나이스샷~ " 상호 응원의 함성은 동호인들 간 끈끈한 동반자로서의 예절이 넘쳐나는 풍경이다.

도솔공원은 주변 대학생들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제공을 목적으로 2017년에 5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솔광장으로 개장했다.

도솔 신입생 교육 모습
연일 늘어나는 신입 회원들.사진은 신입회원들에 대한 티샷 과 예절 등을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원으로서 제 기능을 못해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이었는데 2018년 당시 구본영 시장의 사용허가로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졌다.



이후 천안시파크골프협회소속 65세 전후의 동호인 등 3000여명의 체력단련장이 됐다. 최근엔 장애인을 비롯해 초·중·고,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400~500명 이용하고 있는데, 천안에서는 시민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솔공원으로 탈바꿈됐다.

이곳은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 편리하다. 특히, 지하주차장까지 마련돼 있어 주차공간도 넓어 파크골프(park golf)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회장
천안시파크골프협회 이효선 회장은 연일 늘어나는 동호인들 반기기에 여념이 없다. 사진은 신입회원들 입회에 손들어 호응하는 모습.
천안시파크골프협회 이효선 회장은 "천안 도솔파크골프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체력단련 하기에 최적의 구장이다"라며 "즐겁고 신바람 나는 운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삶의 활력소가 되길 권한다"고 말했다. 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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