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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평일 하루 2회(1부 10:00~11:30, 단체·기관/2부 14:00~15:30 개인·가족) 진행되며,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소금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염전 주변 생물 관찰과 생태 교실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블루카본' 관련 프로그램이 새로 개설되어 염생식물이 어떻게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기후 변화 대응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또 '함초 소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염생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 염전 체험은 자연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생태 학습의 장으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 개설된 '블루카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불러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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