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한방엑스포 전국 홍보 시동

  • 전국
  • 충북

제천시, 2025한방엑스포 전국 홍보 시동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참가… 체험존·SNS 이벤트 등 현장 중심 마케팅 전개-

  • 승인 2025-05-19 09:13
  • 수정 2025-05-19 14:1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참가1
제천시,'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 참가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에 참가해, 올 가을 개최 예정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전국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축제와 관광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여행 전문 박람회인 '트래블쇼'와 공동 개최되어 지자체 홍보와 관광 마케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제천시는 행사 기간 동안 △엑스포 리플릿과 기념품 배포 △한방천연물 제품 체험존 운영 △현장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엑스포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와 퀴즈 참여 행사 등을 마련해,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과 자발적 홍보 효과를 도모했다.

제천시,‘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참가2
제천시,'2025 한국축제박람회 & 트래블쇼'참가
엑스포 상징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공기인형 포토존도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으며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창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도권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에게 엑스포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제천이 글로벌 한방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방과 천연물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관광·의료가 융합된 대한민국 유일의 특화 엑스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2. 세종시 '첫마을 3단지' 12세대 공급...18일 1순위 접수
  3.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4.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5. [편집국에서] 모두의 AI
  1.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2.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최상위권 부재
  3. [홍석환의 3분 경영] 나만 생각하는 사람
  4. [직장인밴드대전] "대상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기뻐요"
  5. [직장인밴드대전]이모저모

헤드라인 뉴스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과 생필품에 `집중`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과 생필품에 '집중'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전 연령대에서 외식과 생필품 구매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외식이 주를 이뤘고, 40대 이상은 생필품 비중이 컸다. 18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금융소비자 51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행태'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83.1%는 금융기관을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중 76.7%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했다. 이어 지역사랑 상품권은 13.3%, 선불카드는 3.5% 순이다...

`끝나지 않은 관세전쟁` 충청권 제조업체 직격탄 맞나
'끝나지 않은 관세전쟁' 충청권 제조업체 직격탄 맞나

미국발 관세위협이 또다시 시작됐다. 철강·알루미늄에만 적용해온 50% 품목별 관세를 파생상품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충청권 부품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이 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407종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파생상품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으로, 적용 품목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 따라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8일 0시 1분 이후부터 미국에 수입되..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나온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나온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감성을 입은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니커즈 공동브랜딩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코드바이젠트리,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쏘울컴퍼니(아시아 총판 운영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꿈씨패밀리'는 그동안 지역 축제,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온 대전의 대표 관광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30년간 이끌며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