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맞춤형 안전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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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맞춤형 안전프로그램 진행

밸리보트 동호회 대상 현장 안전관리 강화
수상레저 성수기 앞두고 안전점검·교육 병행

  • 승인 2025-05-19 11:07
  • 수정 2025-05-19 14:27
  • 신문게재 2025-05-20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안전점검
태안해경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기간에 맞춰 수상레저 동호회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상레저 동호회 대상 안전점검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기간에 맞춰 수상레저 동호회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17일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활동하는 밸리보트 동호회 3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출조 행사 전 장비점검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하는 한편, 수상레저 근거리자율신고 독려 및 바다내비 사용 등 안전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김진영 서장은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수상레저활동 및 안전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을 하고, 새로운 유형의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태안해경은 수상레저 활동객과 안전사고가 집중되는 5~10월 기간 중 동호회 ·온라인 카페 등 단체 활동자들을 직접 찾아가 수상레저 안전수칙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진행해 수상레저 활동자 스스로 지키는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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