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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충주의 날' 캘리그라피 행사 참여 사진. |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을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동아리들은 제41회 수안보온천제를 비롯해 충주의 날, 제64회 충북도민체전 등 지역의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행사의 흥을 돋우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다이브 축제' 기간 중 개최되는 충주 생활문화페스티벌에는 30여 개의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는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함께 배움을 나누며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높이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단순한 학습의 장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들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5년에도 우수동아리 지원사업과 동아리 발표회 개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리들의 활동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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