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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2025 중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및 교과별 교수학습·평가 운영 컨설팅'. |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과 함께 학생 중심의 평가 체계 구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및 교과별 교수학습·평가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의 평가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2025학년도 학업성적관리규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1학년 교수학습 및 평가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컨설팅은 비대면 방식의 개별 컨설팅을 기본으로 하되, 26일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대면 방식의 합동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의 적합성 검토와 교수·학습과 평가 활동의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점검 결과는 학교별로 상세히 환류돼 실질적인 개선과 피드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여 교사는 "학교 현장에 맞는 세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무엇보다 학생의 성장과 연계된 평가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 평가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평가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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