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군에 따르면 치유 음식, 전통 다식 연구가 박 지부장은 30년 가까이 차와 다식, 예절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의 길을 걸어온 지역 전통문화 계승자이다.
현재 증평전통체험박물관의 전통다식 체험 강사로도 활동 중인 박 지부장은 6월에는 발우와 보자기를 활용한 '백학유영다례법'을 무대에 올려 큰 주목을 받았다.
차문화 활동이 깊어질수록 자연스레 다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박 지부장은 매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전국 무대에서 발표해왔다.
특히 증평의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건강 다과를 차와 어울리는 형태로 재해석해 전국찻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지부장은"차는 늘 친구처럼 곁에 머무는 존재이며 다식은 그 차에 곁들이는 바늘과 실 같은 동반자"라며"우리의 멋과 손맛을 담아내는 전통문화의 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