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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 등이 대표적이다.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더위를 체감하는 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음 수칙들을 강조했다. △기상정보 및 체감온도 정보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착용 및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바르기 △2인 1조 작업 △물 자주 마시기 △햇볕이 강한 시간대(12시~17시) 농작업 피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폭염특보 상황을 주시하고, 비닐하우스나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은 안전관리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 지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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