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년 제1회 기흥 미술대전' 개최

  • 전국
  • 수도권

용인특례시, '2025년 제1회 기흥 미술대전' 개최

500여 점 작품 중 35점 선정 기흥구청 2층에 31일까지 전시

  • 승인 2025-07-04 12: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1회 기흥 미술대전 입상작' 감상하며 시상식 참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지역 주민이 기획한 '2025년 제1회 기흥 미술대전'이 3일 기흥구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흥구 주민자치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 단체 등이 행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되었다.

행사는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35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31일까지 구청 2층 시민갤러리에 전시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시립미술관 설립 의지를 밝혀 지역 예술인들에게 힘을 실어 줬다.



이어서 "선정된 35점의 수상작을 보면서 작가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림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행사를 기획한 11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감사하고, 입선한 35명의 작가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는 문화와 예술, 생활체육의 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시립미술관 건립 의지를 밝혔고, 이 계획이 실현되면 용인시민들의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회화 ▲수채화 ▲유화 ▲민화 ▲아크릴화 ▲연필화 ▲서예 ▲캘리그라피 ▲보태니컬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2. 대전 아파트 신축 중 근로자 추락사 원·하청대표 각각 '실형'
  3.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4.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5. [사건사고] 홍성 공장 근로자 기계 끼임사고·고속도로 연쇄추돌
  1. [홍석환의 3분 경영] 일할 맛
  2.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3.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4.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5. 대전 바이오산업의 AI 융합 혁신 성장 전략 도출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제주·전북·강원특별법과 대조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제주·전북·강원특별법과 대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특별법은 2011년 3월 국회 문턱을 넘어 현실과 이상에 맞게 잘 적용되고 있을까. 시 출범 후 13년을 보낸 2025년 이에 대한 전면 재정비 필요성이 시의회로부터 제기됐다. 이순열(어진·도담동) 시의원은 25일 제10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발전의 기둥인 세종시특별법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시대적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와 개정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가 법률적 토대 위에 건설되고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고, 세종시법은 이의 주춧돌이나 행정수..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