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비교시찰

  • 전국
  • 수도권

인천 동구의회,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 비교시찰

걷고 싶은 길 조성 방안 모색

  • 승인 2025-08-07 11:3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비교
인천시 동구의회는 지난 5일 전라북도 군산시를 방문해 경암동 철길마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해 7월 윤재실, 최훈, 원태근 의원의 공동발의로 제정된 '인천광역시 동구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보행친화형 거리 지정사업의 실행 기반 마련과 이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시찰단은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고 문화 콘텐츠로 재창조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방문을 통해 옛 추억과 정취를 간직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례에 대해 직접 보고 경험하는 등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윤재실 의원은 "경암동 철길마을은 단순한 공간 재생을 넘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창출한 사례로,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동구가 보유한 배다리, 항만 배후 공간 등 고유의 역사문화 자산을 연계한 공간 콘텐츠 개발 방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계획 수립 및 제도적 기반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찰에서는 군산 말랭이마을 구간도 함께 방문했다. 말랭이마을은 군산 근대역사문화 중심지 인근에 위치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마을 내에는 근대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전시관, 예술 창작공간, 문화공방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과 골목 기반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형 방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이 구간의 스토리텔링 구성과 공간 활용 방식을 분석함으로써, 동구 원도심 내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 동선 구성과 콘텐츠 개발 전략 마련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