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재난 대응 통합 관제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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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재난 대응 통합 관제 체계 구축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 마련

  • 승인 2025-09-14 10:2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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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물인터넷 센서 연계 재난 대응 통합 관제 체계구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센서와 폐쇄회로(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연계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시가 구축한 통합 관제 체계는 급경사지와 지하차도, 수위계, 강우계 등 부서별로 관리됐던 107대의 재난 IoT 센서와 CCTV를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했다.

또한 공공데이터에서 제공하는 저수지 수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일부 재난 부서에서만 활용했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용 권한을 읍·면·동 등 현장재난부서 담당자로 확대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문자 알림 기능을 추가해 시스템 활용성을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부서별로 개별 운영하던 재난 IoT 시스템을 통합해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더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2019년 구축해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1만 2301대의 CCTV를 연결해 도시 전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며, 경찰, 소방, 군부대,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과 영상정보를 공유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공조 체계를 운영 중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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