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순회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광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학교 순회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경기 광주시는 9월 관내 매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정문 및 주변 횡단보도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2개월 동안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시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일시 정지해 보행 중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일단 멈춤' 캠페인을 중점적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른들이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