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전충남 통합 공감 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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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전충남 통합 공감 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시사

국회 법사위 특별법 불발뒤 SNS 글올려
"충남 대전은 야당과 시도의회가 반대해"

  • 승인 2026-02-24 17:21
  • 수정 2026-02-24 17:23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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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천년의 역사를 가진 광역 행정구역 통합을 충분한 공감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처리를 보류한 뒤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충남 대전은 야당과 충남시도의회가 통합을 반대한다'는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대전 충남 행정통합 드라이브를 걸기도 했던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지역 여론이 찬반으로 나뉜 상황에서 더 이상 추진은 어렵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 최고책임자의 이같은 발언으로 지난해 말부터 충청권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충남 통합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 대통령은 "야당과 시도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다"며 "100%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해당지역이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정치권도 대체로 동의해야 통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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