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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은 뉴스 화면 캡처.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전용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로 이동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안착했다.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했다.
순안 공항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문대통령 내외를 반갑게 맞았다. 북한 시민들도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동시에 흔들며 뜨겁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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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 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환영나온 평양 시민들에게 손흔들어 답례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프레스센터에 생중계 되고 있다./연합뉴스 |
이로써 문 대통령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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