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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기상청에 따르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가 하루 남은 11일 자외선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다. 충북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자외선지수가 '높음'으로 예측됐다.
이날 날씨는 전국이 흐리겠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전날(10일)부터 계속되는 가을 장마는 50~100mm(최대 200mm 이상)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이날 비는 오전께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 서울 23~28도, 춘천 21~26도, 대전 23~29도, 대구 22~30도, 광주 23~30도, 부산 24~29도, 제주 25~29도로 다소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자외선지수가 보통으로 예측됐지만 피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 외출 30분전에 선크림을 얼굴과 목, 손 등 노출된 신체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자.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도 생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니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한편,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13일 추석 당일에는 맑은 하늘과 함께 대보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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