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764)]'바른 사회'를 위하여

[염홍철의 아침단상 (764)]'바른 사회'를 위하여

  • 승인 2019-11-07 11:37
  • 수정 2019-11-07 11:37
  • 신문게재 2019-11-08 22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하여 몇 명의 교수들이 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굿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세 가지 선(善)을 강조하는데, 그것은 '바른 사람', '바른 노동자', '바른 시민'이 되자는 것이지요.

바른 사람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달려가 돕는 것'을 말하고, 바른 노동자는 '공정한 방식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바른 시민이 되는 것은 '규칙과 법을 알고 윤리적으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좀 추상적이긴 하지만, '바른 사회'를 위해서는 이 세 가지 덕목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안희경 재미 언론인은 하워드 가드너 교수와 대담을 통해서 이 운동의 배경을 밝혀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연구한 교육이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이 될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팽배한 엄청난 양극화는 이 세상을 올바로 지킬 수 없습니다.

하워드 교수는 "자유, 정의, 평등을 위해 일어났던 우리 문명의 혁명을 이해하며, 편 가르기보다는 함께 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는데, 이것이 현재의 한국사회에 던지는

적절한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위로 추락한 대전, 안산 잡고 상위권 재진입 노린다.
  2. [새책] 부재의 공백을 채운 불안의 감각… '실패한 여름휴가'
  3. [새책]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소년 여정… '내가 말하고 있잖아'
  4. [날씨] 오후까지 계속 된 비… 내일 오후부터 재차 비소식
  5. 충주시 활옥동굴, 폐광의 변신
  1. [새책] 마음의 문을 열면, 삶의 빛이 들어올거에요…'잠에서 깨어난 집'
  2. [새책] 미움만 가득한 세상 대신… '아빠, 구름 위에서 만나요'
  3. 6월 소비자 불만 가장 많은 품목은 '선풍기'
  4. [날씨] 낮 최고 31도… 오후 6시부터는 다시 소나기 소식
  5. 허진권 목원대 교수 퇴임전 "교수 대신 작가로 독백하듯 걸어갈 것"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