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2 대전 VS 충남아산 포함 관전 포인트

하나원큐 K리그2 대전 VS 충남아산 포함 관전 포인트

  • 승인 2020-05-14 13:49
  • 수정 2020-05-14 14:0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한국프로연맹
왼쪽부터 신재원(안산)-이종호(전남)-레안드로(서울 이랜드)-김동준(대전) 한국프로축구연맹
많은 관심을 모았던 '하나원큐 K리그2 2020'가 지난 주말 개막했다. 이번 주말 예정된 2라운드에서도 홈 개막전을 맞이하는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과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7경기 무패 행진 중인 부천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 대전 vs 충남아산 (17일 일요일 18:30, 대전월드컵경기장, IB스포츠 중계)

선제골을 터뜨린 안드레 루이스, 결승골의 주인공 박용지, 다섯 번의 선방을 기록한 김동준 등 대전이 야심 차게 영입한 선수들이 개막전에서 맹활약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 거기에 대전은 2대1 승리라는 결과까지 가져왔다. 이번 라운드 상대 팀 충남아산은 부천과의 개막전에서 구단 첫 외국인 선수 무야키치와 감바 오사카에서 영입한 배수용 등 신입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주 일요일 '대전하나시티즌' 역사상 첫 홈경기를 갖는 대전은 무관중인 경기장을 팬들의 응원 구호와 현장음 등으로 경기장을 채울 예정이다.

□ 안산 vs 수원FC (16일 토요일 16:00, 안산와스타디움, 생활체육TV 중계)

안산은 1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2년 넘게 이어진 안양 상대 무승(2무 5패)징크스에서 탈출했다. 또한, 안산 김길식 감독은 젊은 선수를 주축으로 안정적인 경기 모습을 선보이며 데뷔전에서 승리해 올 시즌을 의미 있게 출발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5승 5패로 무승부 없는 화끈한 승부를 보여줬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17경기에 나와 8득점을 올리고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득점을 신고한 안병준의 창이 날카롭다.

□ 전남 vs 제주 (16일 토요일 16:00, 광양전용구장, IB스포츠 중계)

2년 만에 두 팀이 K리그1이 아닌 K리그2에서 다시 만났다. 전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찬희, 김영욱 등 팀의 주축선수를 보냈지만, 이종호, 황기욱, 쥴리안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경남을 상대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이며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두 팀은 통산 76번을 만났는데, 상대전적은 제주가 40승 20무 16패로 우세하다. 지난 10번의 맞대결에서도 제주가 8승 1무 1패로 전남을 압도했다. 전남이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2016년 7월 9일 이후 약 4년 만에 제주를 상대로 승리할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 부천 vs 안양 (16일 토요일 18:30, 부천종합운동장, 생활체육TV 중계)

부천과 안양은 통산 30번 만나 10승 10무 10패를 기록중이고, 최근 10번의 맞대결에서도 3승 4무 3패로 우위를 가릴 수 없었다. 하지만 상대 전적을 시즌별로 나눠보면 2018시즌 안양이 3승 1패, 2019시즌에는 부천이 2승 3무(플레이오프 포함)로 한 팀이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은 1라운드 바비오의 결승골에 힘입어 작년 10월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7경기(6승 1무)로 늘렸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 시즌 안양을 상대로 좋았던 기억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 서울 이랜드 vs 경남 (17일 일요일 16:00,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생활체육TV 중계)

정정용 감독은 개막 라운드에서 '1부급 스쿼드'인 제주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K리그 감독 데뷔전을 무사히 치렀다. 또한, 정정용호의 첫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레안드로가 활발한 공격을 이끌며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주 일요일 홈 개막전을 치르는 서울 이랜드의 상대는 제주 못지않은 선수층을 자랑하는 경남이다. 제주전에서 보여줬던 조직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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