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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대전은 대규모 야외체험 위주로 신정호수공원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행사로 전환됨에 따라 '디지택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게 됐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충남지역 4차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독서대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중앙도서관 곳곳에 증강현실(AR)이 구현돼 ▲스카이 앤 라이브러리 ▲매직포토존 ▲AR 북 체험 ▲사이버 도서관 체험 등 제1회 충남독서대전 콘텐츠 전반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리얼스타터에서 제작한 공공 애니메이션 케릭터 '핑크히포'도 독서대전의 범 도민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하는 등 충남벤처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로 했다.
남승일 (사)충남벤처협회장은 "충남벤처협회는 2001년부터 정부, 유관기관 채널과 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제1회 충남독서대전에 기술을 지원해 도민의 독서진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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