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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는데,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원 43명, 학부 24명 등 총 67명의 신·편입생들을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입학 및 오리엔테이션은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원성수 총장의 축사, 범죄예방 교육,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비자 및 출입국 업무, 유학생 보험가입, 외국인 유학생 지원프로그램, 대학생활 등 캠퍼스의 생활에 대한 알찬 정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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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총장 |
원성수 총장은 "유학생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지속적으로 유학생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대학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사범대에서 출발한 공주대는 1992년 예산농업전문대학, 2001년 공주문화대학, 2005년 천안공업대학과 통합하면서 종합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17년 현재 학생 1만3383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공주캠퍼스와 예산캠퍼스, 천안캠퍼스 등 3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만철 전 총장이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총장직에서 사퇴한 후 교육부에 의해 총장 후보자가 임용이 거부되면서 5년 넘게 총장 공백 사태를 겪기도 했다.
원성수 총장 취임 후 첨단학과 신설·개편과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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