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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추석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열차를 타고 고향을 찾는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코레일은 반드시 승차권에 표시된 구간 내에서 이용해야 한든 내용과 매진된 열차 안에서 이용구간 연장을 요청하면 입석이 발생하므로 연장처리가 안된다는 내용을 알린다. 또 승차권 없이 무표로 승차하거나, 다른 열차의 승차권을 갖고 승차하시면 안된다는 내용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코레일은 승객간 거리두기를 실천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고, '마스크 필수 착용'과 '음식물 취식 금지'를 당부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기간 열차 내 운영 기준을 정했다"며 "모두 힘든 시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길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안전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사람과 세상, 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행복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남북 대륙철도 연결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철도중심의 생활문화 조성 중이다. 코레일은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내일, 국민의 코레일'이란 주제 아래 우리가 추구하는 사람과 세상인, '대한민국', 남북으로 뻗어가는 통일철도와 미래 발전방향인, '내일(來日)', 공기업으로서 코레일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지향점인, '국민', 대한민국의 철도를 이끌어 나가는 대표기관, '코레일'로 나아가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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